인천 도시 역사관은 오는 11월 1일까지 성인 주말 교육 프로그램인 ‘막걸리나 막 끌리나?’ 참가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막걸리나 막 끌리나?’ 는 일제강점기 인천의 산업화 과정 속에서 양조업의 역할과 그 흔적을 찾는 호기심에 끌리다! 와 막걸리를 직접 빚고 시음해보는 향긋함에 끌리다!로 꾸며진다. 11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인천역 인근의 스페이스 빔에서 진행되는 ‘막걸리나 막 끌리나?’ 에서는 ‘술’을 매개로 산업화 과정 속 노동자들의 애환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신청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