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분야 중에서 1명을 선정한다. 공예명장의 품격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적격자가 없으면 선발하지 않는다.
민속공예산업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하고 신청일 기준 10년 이상 계속해서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공예 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 명장, 무형문화재에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공예명장 선정 결과는 숙련기술 보유 정도, 공예산업·지역사회 기여도 등의 서류·현장 심사, 공예명장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자는 성남시 공예명장 칭호와 증서와 함께 500만원의 개발 장려금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성남시 공예명장 1호로 지승공예가 홍연화씨를 선발한데 이어 격년 선정 방식에 따라 이번에 공예명장 2호를 선발하게 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