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극동 러시아 중심 지역인 사할린·하바롭스크·프리모르스키주(연해주)와 보건의료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대표단이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아주대 의료원·고려대 안산병원·순천향대 부천병원·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분당제생병원·지샘병원·메디피움 등 7개 의료기관이 포함됐다. 도 대표단은 사할린주정부에서 사할린 대표 종합병원장으로 구성된 정부 관계자와 경기도-사할린주 정부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과 민간 의료 분야 교류 지원을 위한 공식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 사할린주 의료인 초청 연수와 재외동포 대상 나눔 의료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