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008970)이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22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동양철관은 지난 19일 운영자금 501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3,000만주, 신주 예정발행가는 주당 1,670원이다.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철관은 전 거래일보다 18.12% 떨어진 1천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철관은 장 개장 직후부터 급락하며 변동성완화장치(정적Ⅵ)가 발동되기도 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