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 순환발열매트인 ‘라디샤인’이 임상 실험에서 실질적인 수면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디언스는 서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원철 신경과 교수와 진행한 ‘원적외선 매트 사용에 따른 수면 개선 효과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 연구’에서 불면증 지수 67% 호전, 수면의 질 36% 개선, 각성 빈도 68% 감소라는 수면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성인의 약 10~15%에서 만성적인 유병률을 보이고 있는 불면증은 수면에 들기 어렵거나 수면의 유지 곤란, 일찍 잠에서 깨어나 직업 활동이나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낮 동안 졸음증으로 적절한 수면 회복 기능이 되지 않는 상태 등을 의미한다. 통상 성인 인구의 30~48%가 불면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면 부족과 수면의 질 저하가 집중력 감소 등을 일으켜 졸음운전, 산업재해, 생산성 감소, 당뇨병, 동맥경화증,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을 높인다.
라디언스는 원적외선의 실질적인 수면 개선 효과를 입증해 소비자 신뢰를 더하기 위해 이번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일상 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나 최근 1개월 이내 주관적인 수면 만족도가 떨어진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시험군을 모집했으며, 잠들기 어렵거나, 수면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너무 일찍 깨는 경우, 잠을 잔 것 같지 않은 수면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 동반자가 시험군에 포함됐다. 4주간 48명에게 무작위로 라디샤인(순환발열매트)의 전원을 끄거나 켠 상태로 임상시험에 참여했으며, 전후 수면다원검사와 수면설문 진행으로 객관적인 수면 개선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특히 매트를 켜고 사용한 실험군에게는 라디언스 원적외선 온열매트의 다양한 온도 설정이 아닌 최소 온도 하나의 기준으로 실험을 진행해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했다.
그 결과 원적외선 매트 사용군에서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수면다원검사 등을 통해 불면증 지수는 67% 호전, 수면의 질 36% 개선, 각성 빈도 68%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상시험 책임자인 신원철 교수는 “라디언스의 라디샤인 사용군에서 실질적인 수면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중요한 관심사가 될 것”이라며 “경미한 불면증부터 심각한 수면 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수면의 질 개선 부분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불면증 지수의 큰 개선 등이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규 대표는 “전자파 없는 전기요 제품 시장에서 원적외선 온열매트로 수면 장애 개선 효과를 입증한 것은 라디언스가 처음”이라며 “이번 임상시험 최종 결과를 통해 고객들에게 수면의 질 개선, 불면증 호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