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22일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으로 1억원을 경북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행정안전부와 올해 3월 재난수습 분야의 업무협약으로 약정한 이재민 임시주택 주거 지원을 이행한 것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태풍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날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영덕군의 태풍 피해 및 복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태풍 피해로 고통을 겪는 영덕군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새마을금고가 성금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4월 충북 제천시 화재 피해 복구에 1억원, 지난해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억6,8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