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여우각시별’, 오늘(22일) 결방? 지연?..시청자 ‘답답’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중계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이 결방됐다. 시청자는 “너무 늦은 공지 아니냐”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22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5분부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생중계됐다.

앞서 공개된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8시55분에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은 결방되고, ‘SBS 8 뉴스’는 오후 9시40분에 방송 예정이었다.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은 오후 10시 10분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된다고 알려져있었다.

그러나 경기가 예상보다 늦게 끝나며 ‘SBS 8뉴스’가 오후 10시 가량에 전파를 타게 됐다.

SBS는 경기 말미 자막으로 ‘8시 뉴스’와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이 방송된다고 알렸다.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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