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활 기기업체 네오펙트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오펙트는 이번 상장을 위해 18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만원~1만2,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180억 원~225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12일~13일 이틀간 진행되며, 다음달 19일~20일 청약을 거쳐 다음 달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네오펙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재활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필두로 스마트 보드, 스마트 키즈, 스마트 페그보드, 컴코그 등 재활 하드웨어 기기, 게임화 치료 콘텐츠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AI 원격재활 플랫폼 등 재활 알고리즘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재활 솔루션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IPO를 통해 재활의 전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재활 기기 라인업을 구축하고 국내외 판로를 넓혀 매출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