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24분 현재 전날보다 5원80전 오른 1,134원20전에 거래중이다.
영국 총리 불신임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15% 상승(절하)한 달러당 6.9338위안으로 고시하면서 원화도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9월 시카고 연방국가활동지수가 예상을 하회하는 등 미국의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하고 중국의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있어 원화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