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배우 곽민호가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 리부트’(연출 김종혁/극본 강은선) 출연을 확정했다.
‘신의 퀴즈: 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극중 곽민호는 ‘석태준’ 역을 맡았다. 석태준은 현상필(김재원 분)과 친형제 같은 사이이자 현상필을 도와 일을 해결해주는 조력자로 현상필과 함께 15년전 경험한 특정 과거 사건을 찾아 다니며 해결하려 하는 인물이다.
중간보스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안긴 곽민호는 그간 영화 ‘용의자X’, ‘짓’, ‘69일 후’, ‘강남 1970’, ‘개:dog eat dog’, ‘은밀한 유혹’, ‘밀정’, ‘프리즌’ 등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려 온 연기파 배우다.
특히 조폭, 의열단, 호위무사 등 역할에 따라 달라지는 그의 카멜레온 같은 연기 변신은 그를 세상에서 가장 듬직한 심복에서 가장 악랄한 배신자로 느껴지게 만드는 등 작품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든든한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 리부트’는 ‘손 the guest’ 후속으로 오는 11월 1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