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키움

키움증권은 24일 한솔케미칼(014680)이 올해 3·4분기 어닝 서브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박유악 연구원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 증가한 1,454억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346억원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과산화수소의 매출액은 반도체 고객사의 신규 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3% 늘어나겠고, QD 소재의 매출액도 QLED TV에 대한 고객사의 공격적인 판매 정책에 힘입어 올 2·4분기보다 1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이 4·4분기에도 전년 대비 1% 늘어난 1,311억원의 매출액, 53% 증가한 213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보이겠다고 예상했다. 그는 “사업 부문별로 신규 공장 가동 효과가 예상되는 반도체용 과산화수소가 분기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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