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증권은 24일 에스엠(041510)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현재는 에스엠의 기대치를 높일 시점”이라며 “4·4분기 중국에서 신규 아티스트 데뷔, 기존 라인업의 광고음원의 유튜브 등에서 플랫폼 매출 고성장, 신인급 아이돌의 글로벌 팬덤 형성을 앞둔 상황으로 실적과 장기 성장을 지지하는 스토리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주요 라인업인 EXO, NCT127, 태연, 레드벨벳, 슈주가 대거 컴백을 앞두고 있는데다 광고 신사업도 성수기를 앞두고 있다고 미래에셋대우증권은 언급했다. 또 중국인 멤버로만 구성된 NCT차이나의 데뷔가 가까워졌다. 11월 중에 데뷔해 19년 활동 본격화가 예상된다. 상당 기간 중단된 중국 사업의 재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