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8일 저녁 CJ오쇼핑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방송에서 구입 신청을 한 고객들은 르노삼성차 해피콜을 통해 전국 각 지역 담당자와 전기차 보조금, 문서접수 등 전기차 구입 과정 전반에 대한 상세한 상담과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르노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전기차 판매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표모델로 가격은 인텐스 트림(2인승) 1,500만원, 카고 트림(1인승 및 트렁크) 1,550만원이지만 전기차 보조금 450만~9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2인승 모델의 경우 구매 가격은 550만~1,050만원이다. 여기에 홈쇼핑 구매 혜택과 10월 프로모션까지 더할 경우 실 구매 가격은 최대 450만원까지 더욱 낮아진다.
또 방송을 통해 구입 신청을 하고 영업점에서 상담을 받은 고객들에게는 5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하며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정품 액세서리도 준다. 이 외에도 100만원 할인(현금 구입 시)과 3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윈도 옵션 무상 제공 등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진행하는 10월 트위지 구매 프로모션 혜택을 함께 적용받을 수 있다.
르노 트위지는 복잡한 도심에서 좁은 길을 자유롭게 달릴 수 있고 일반 자동차 한 대의 주차 공간에 세 대를 주차할 수 있다. 여기에 넉넉한 실내 공간과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갖춰 운전자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80㎞를 달릴 수 있으며 가정용 전기로 약 3시간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