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주최하고 정남농촌체험휴양마을과 (사)KSD 문화교육원, 이삭애견훈련소가 공동주관하는 ‘2018 화성시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27일 9시30분부터 동탄 센트럴파크 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체계적인 반려동물 교육을 통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 및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 의식고취로 유기견없는 화성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반려인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예비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내 축제로써 지역주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웅종 훈련사와 함께 배우는 훈련교실, 동물농장 이찬종 훈련사와 함께 하는 '나에게 독(Dog)콘서트' 등이 마련됐으며, 경비견 훈련시범 및 체험프로그램, 반려동물 상황극이 오전부터 진행 될 예정이며,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유기견입양, 동물등록제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반려인과 예비반려인들에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 반려동물전용놀이터를 상시 운영하여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반려동물과 함께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도그요가 체험무대, 반려동물과 관련한 1:1상담프로그램 등 반려인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자리를 준비했다.

아울러 깜짝 연예인사인회, 페인스페인팅, 외국인브라스밴드, 훌라댄스, 반려동물 용품 아나바다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곳곳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DOAK, KB국민카드, 화성시수의사회, 내추럴발란스, RUFFWEAR,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가 공식 후원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