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서울경제 클래식]제주 자연풍광에 녹아든 세계 100대 골프장

■주최사 SK핀크스
로빈슨이 설계한 마지막 작품
잔디·조경 대대적 리노베이션
아름다운 코스서 '힐링라운드'
건축미 뛰어난 포도호텔도 명성


산방산을 조망할 수 있는 핀크스 골프클럽 2번홀

제주에 자리한 핀크스 골프리조트는 최근 3년간 이뤄진 지속적 투자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골프리조트로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핀크스 골프리조트는 세계 100대 골프장인 미국 사할리CC, 하와이 코올리나GC 등 전 세계 170여개 명문 골프 코스를 설계한 고(故) 테오도르 로빈슨이 설계한 마지막 작품이며, 세계적인 건축가인 이타미준이 설계한 포도호텔과 클럽하우스로 유명하다. 로빈슨은 원 지형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홀 마다 다른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했다. 코스의 심미성을 유지하는데 탁월한 능력으로 이름났던 그는 18홀 내내 지루하지 않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코스를 디자인했다.

핀크스 골프코스의 콘셉트는 자연과의 동화(Natural Beauty), 유연하고 다양하게(Flexibility), 감명 깊은 추억(Memorability)이다. 핀크스는 이러한 골프리조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5년 국내 최초로 세계 100대 골프코스 선정, 세계 100대 골프리조트 선정 4회(2005년 1회, 2007년 2회, 2017년 1회), 국내 골프매거진 선정 톱10 골프장 6회,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톱15 골프장 7회 등 다수에 걸친 수상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장의 명성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이곳은 2010년 SK네트웍스가 인수한 이후 확 달라졌다. 노후시설과 이종잔디가 침범한 코스 전체에 대한 개선을 검토하고 2014년 투자를 단행했다. 페어웨이를 최고급 잔디인 벤트그래스로 전면 교체하고 벙커와 러프를 벤트그래스 페어웨이와 어울리도록 균형감 있게 조율했다.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자연의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코스 조경 리노베이션까지 추진해 고객들은 제주의 풍광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코스에서 ‘힐링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클럽하우스 시설을 전면 리뉴얼했고 핀크스에 공급되는 국내 유일의 아라고나이트 온천수를 활용한 노천 온천탕을 신설해 최고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핀크스 골프리조트의 포도호텔

아름다운 제주 7대 건축물로 선정된 포도호텔에도 전 객실에 국내 유일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수가 공급된다. 2017년 포도호텔의 작품성과 건축미를 보존함과 동시에 노후 시설에 대한 전면 개보수를 완료했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현대적 감성을 갖춘 43개 객실을 보유한 디아넥스 호텔을 2015년에 추가 건립하고 실내수영장, 스포츠홀, 다목적실내체육시설, 북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확충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16년에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 골프 어워드(World Golf Awards)’의 ‘한국 베스트 골프코스’로 선정됐다. 이 상은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월드 트래블어워드(World Travel Awards)의 골프부분 시상으로 블룸버그, 뉴욕타임스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미디어가 참여해 공신력이 높다. 올해 역시 11월초 발표될 월드 골프 어워드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 골프여행 및 골프관련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제공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영국골프전문잡지 ‘그레이트 골프매거진(Great Golf Magazine)’이 포도호텔과 함께 핀크스 골프장을 ‘2017 세계 100대 골프리조트’의 ‘가장 이국적인(Exotic) 골프리조트 20’에 포함했다. 제주의 자연풍광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코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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