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공항의 캐세이퍼시픽 창구. /로이터연합뉴스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이 승객 940만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 유출 사고를 당했다.
24일(현지시간) 루퍼트 호그 최고경영자(CEO)는 자사 웹사이트에 성명을 게재하고 “이번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정상급 사이버보안 회사의 도움을 받아 철저한 진상규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호그 CEO는 ”개인정보가 유용된 증거는 현재로서는 없다”면서 “우리는 IT 보안책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