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유에 사무총장과 만나 북한 비핵화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평택=사진공동취재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23일 워싱턴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한 비핵화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고 미 국무부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에 따르면 두 사람은 북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리아 사태를 해결을 위해 11월 중 시리아 개헌위원회를 소집하는 방안과 예멘 내전 휴전을 추진하는 방안 등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지난 16일 유엔에서 미국이 주최한 쿠바 정치범 수용 실태를 주제로 한 행사가 유엔 주재 쿠바·볼리비아 대표부 직원들에 의해 일부 파행을 빚은 것을 언급하며 이들의 행동을 규탄했다고 미 국무부는 언급했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