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그루밍족 겨냥한 뉴 라인 ‘GX1983’ 선봬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가 젊은 감성을 담은 ‘GX1983’ 라인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GX1983 라인은 트렌디한 캐주얼 소재를 중심으로 패턴·실루엣 등 갤럭시의 노하우가 결집돼 젊고 모던한 느낌을 준다. 특히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아우르는 보더리스(Borderless) 상품과 함께 레트로 무드의 디자인을 가미했다.

GX1983 라인은 오버사이즈 코트 및 다운, 푸퍼 및 라쿤 다운, 셋업, 네오프랜 스웻셔츠, 테이퍼드 팬츠 등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기존 갤럭시의 80% 수준이다. 아우터는 109만원~159만원, 셋업은 80만원대, 팬츠는 20만원대, 스웻셔츠는 19만~27만원대이다.

GX1983 라인은 오픈 3주년을 맞은 한남동 란스미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공개된다. 신세계 및 롯데백화점 갤럭시 라운지 매장은 물론 SSF샵 등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한다. 서인각 남성복1사업부장은 “남성복 시장의 캐주얼리즘이 확산됨에 따라 3545 세대를 타깃으로 한 젊고 신선한 컨셉의 뉴 라인을 기획했다”면서 “란스미어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하는 꾸미는 남성이라면 GX1983 라인의 스타일에 한껏 매혹될 것” 이라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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