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유튜브 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되는 ‘탑매니지먼트’에서 조한철은 소울(S.O.U.L/ 이하 소울)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의 백한성 대표 역을 맡아 윤성호 감독의 구원투수로 나서며 돈독한 의리를 과시할 예정이다.
‘탑매니지먼트’는 운빨 제로 아이돌 ‘소울’(차은우, 정유안, 방재민)과 몽골에서 온 싱어송라이터 유튜브 스타 수용(안효섭 분), 한 치 앞만 보는 예지력을 장착한 연습생 출신의 열혈 매니저 은성(서은수 분)이 펼치는 파란만장 ‘차트인’ 역주행 프로젝트를 그린다.
여기에 조한철은 소울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의 대표 백한성 역을 맡아 깜짝 등장할 예정. 윤성호 감독과는 2007년 ‘은하해방전선’부터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출출한 여자’, ‘썸남썸녀’ 등을 통해 탄탄한 합을 맞추어 왔다. 특히 조한철은 윤성호 감독을 ‘나의 은인’이라고 칭할 정도로 그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각별하다.
현재 조한철은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무겁고 근엄한 기존의 왕 캐릭터를 타파하며, 완벽하고 새로운 조한철만의 왕 ‘이호’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세자를 사랑하지만 자격지심과 열등감으로 인해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 아버지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내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최고의 합을 자랑하는 윤성호 감독과 만나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드라마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줄 그의 특별출연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튜브 프리미엄을 통해 공개되는 ‘탑매니지먼트’는 오는 10월 31일(수) 원더케이(1theK)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