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의 아쿠아 테마파크가 강원도 양양에 건설된다.
로보카폴리 제작사 로이비쥬얼은 아쿠아 테마파크 전문 개발사 워즈웍스와 함께 강원도 양양에 ‘로보카폴리 아쿠아 테마파크’를 개발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로이비쥬얼과 위즈웍스는 23일 ‘글로벌 아쿠아 테마파크 개발을 위한 공동투자개발 체결식’을 가졌으며, 테마파크 개발 진행 상황을 공개하고 향후 글로벌 사업 비전을 밝혔다.
양양 로보카폴리 아쿠아 테마파크는 강원도 양양군 주청리 일대 낙산해수욕장 인근에 개발되며 내륙 최대규모의 아쿠아리움과 뮤지엄, 플레이파크, 패밀리레스토랑 등이 들어서는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으로 선보인다.
대지면적 1만7,267㎡, 연면적1만6,528㎡, 5,000톤 수조규모의 아쿠아리움을 갖춘 대형시설로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적극 활용한 가족 친화형 관광문화콘텐츠로 개발된다.
위즈웍스는 2017년 10월 양양군과 사업부지에 대한 개발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테마파크 기획 설계를 진행중이며, 실시설계를 통해 2019년 상반기에 착공한 후 2021년 7월 오픈할 예정이다.
로이비쥬얼은 양양 아쿠아 테마파크를 시작으로 로보카폴리 IP를 활용한 아쿠아 테마파크를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