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SBS 전 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됐다.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이기진 PD가 한성주 아나운서의 동영상 파문과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이기진 PD는 2011년 12월 등장했던 동영상 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가 본인의 블로그에 사생활 동영상을 올린 것이다. 이에 크게 파문이 일었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수는 “한성주와 그녀의 모친으로부터 신체적·정신적인 학대를 당했으며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한성주 측은 즉각 반박했다. 크리스토퍼 수에게 임신 중절 수술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제로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하고 촬영본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음을 주장했다. 두 사람은 결국 법정 싸움으로 치달았다. 후에 서로에 대한 고소를 취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PD는 “한성주는 충격과 아픔 떄문에 쇼크 상태로 실신까지 하게 되고 그 이후 모든 주변 사람들하고 연락을 끊고 칩거했다“고 전했다. ”최근에 다시 재기를 위한 움직임도 조금씩은 보이는 거는 같은데 여전히 감감무소식으로 안개 속에 있는 건 사실인 거 같다“고밝히기도 했다.
한편 한성주는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