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원 /사진=서울경제스타DB
배우 이서원이 피해자 A 씨의 증인 신문이 예정된 3차 공판에 참석했다.
25일 오후 5시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정혜원 판사) 심리하에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기소된 배우 이서원의 3차 공판이 비공개로 열렸다.
이서원은 지난 4월 8일 술자리에서 동료 연예인 A 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했고, 이를 제재하는 B 씨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3차 공판에는 피해자 A 씨가 증인 신문을 위해 법정에 설 것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월 12일 열린 1차 공판에서는 이서원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피해자 A 씨의 신체에서 이서원의 DNA가 확인됐다.
그러나 그는 “사건 당시 만취 상태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심신 미약을 주장해 공분을 샀다.
한편 이서원은 현재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