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나왔어' 홍석천 10년 전 입양한 딸 최초 공개

사진=tvN ‘엄마 나 왔어’, 홍석천 SNS

홍석천이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N ‘엄마 나 왔어’에서는 홍석천이 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홍석천은 친누나가 이혼하자, 누나의 아이들을 입양했다고 밝혔다. 누나는 “남편과 이혼했다. 어느 날 홍석천한테 전화가 왔다. 누나 너무 힘들게 살지 말고 서울로 올라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홍석천이 애들 입양해서 같이 키우자고 했다. 너무 미안하다. 내가 짐을 안겼다”며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홍석천의 딸 홍주은 씨는 삼촌인 홍석천에게 입양될 당시를 회상했다.

홍주은 씨는 “삼촌이 창피해서가 아니가 아니라 주변에서 삼촌과의 관계를 물어봤을 때 설명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반대했다. 삼촌이 홍석천이어서가 아니다. 지금은 1도 후회 안 한다. 도움도 많이 받고 정도 많이 쌓였다”고 말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