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김주희 아나운서 비명 남발..공서영에게 S.O.S 보낸 사연

미스코리아 출신 김주희 前 아나운서가 가상현실(VR) 체험 도중 비명을 남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행백서’에서는 진행을 맡은 공서영 아나운서와 김주희 아나운서가 VR 게임 체험에 도전한 모습이 방송됐다. 체험 종료 이후 점수를 확인한 공서영은 “언니는 입으로 프로게이머”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SBSCNBC ‘언니들의 똑똑한 선택 유행백서’ 매주 금요일 밤 10시 SBSCNBC 방송.


‘유행백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유행 속에서 특별한 경쟁력으로 성공 신화를 이끌고 있는 숨은 명소 등을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와 성공 비법과 매출 등을 상세히 전달한다. 이번 방송에서 두 사람은 ‘4가지 이색 관리 방법’을 주제로 VR 체험장, 반려동물 카페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VR을 처음 체험해본다고 밝힌 김주희 아나운서는 첫 체험부터 한껏 심취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공 아나운서의 “오길 잘했죠?”라는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게임에 열중해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평소 지성과 우아함을 겸비한 모습을 보이던 김 아나운서의 낯선 모습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VR 총 게임 체험으로 즉석에서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차분하게 게임을 이어가는 공 아나운서와 달리 김 아나운서는 연신 발을 구르며 비명을 질렀다. 가상현실에 몰입한 김주희는 대결 상대임을 망각하고 공서영에게 “나 좀 도와줘”라며 S.O.S를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반전 대결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한 번에 모든 뷰티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종합 뷰티 백화점과 관절 건강을 위한 걸음걸이 진단을 받았다. 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방문해 매회 화제가 되고 있는 ‘아나운서표 먹방’을 공개하기도 했다.

언니들의 똑똑한 선택 <유행백서>는 뷰티·맛집·패션 등 경제로 풀어보는 최신 트렌드 취재 프로그램이다. 지성을 겸비한 미스코리아 출신 김주희 아나운서와 아나운서계의 여신으로 알려진 공서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SBSCNBC 방송.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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