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KTB투자증권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LG전자의 최근 주가하락이 역사적 하단에 근접할 정도로 과도하다며 내년 PBR이 0.7배 수준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는 지적이다. 이동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4분기 실적은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으로 가전과 TV사업부 이익률은 하락했지만 프리미엄 제품 기반의 선진국 비중을 늘려가며 점차 영향을 줄여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VC는 ZKW 연결이 반영됐고 높아진 이익 베이스로 2020년 하반기부터는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