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은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여자친구는 직장생활을 패션 쪽에서 길게 해서 되게 센 젊은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고 여자친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김의성은 “(여자친구가) 자기는 일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잘 보이는 것보다 내게 잘 보이는 게 좋다고 하더라. 한 사람한테만 잘 보이고 놀면서 살고 싶다고”라며 “그래서 노는 날은 둘이 하루 종일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있다가 해지면 탁 나가서 술 먹고. 그런 사이”라고 밝혔다.


7년 동안 사귄 비결에 대해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해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의성은 SNS상에서 댓글을 직접 달아줘 ‘소통의 왕’으로 불린다고 하자 “나에게 관심을 가져 주는 게 고마워서. (댓글) 한 두 마디를 달아주면 그걸로 즐거워진다”고 밝혔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