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던 삼성SDS가 4·4분기에는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대우(006800)는 26일 삼성SDS가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4·4분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시현 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삼성SDS의 4·4분기 영업이익은 2,4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IT서비스 내 3·4분기 지연된 프로젝트 진행 및 물류BPO 수익성 회복, 특히 IT서비스와 물류 BPO 모두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역사상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4·4분기 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3·4분기 부진한 실적 기록과 이를 반영한 현재 주가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길 권고한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