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섭(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조달청장이 유양산전을 찾아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박춘섭 조달청장은 26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유양산전을 방문,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양산전은 조달청이 지정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이며 항공등화 및 제어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다.
박 청장은 이날 생산제품과 설비 등을 둘러보고 제품 개발 과정과 해외진출 판로개척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해외입찰시 대한민국 정부가 보증한 실적증명서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 박 청장은 올해 7월부터 조달청에서 제공하는 영문실적증명서 직접 발급서비스를 설명하고 이용을 당부했다.
박 청장은 “조달청에서 올해 3월부터 세계 192개국의 입찰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기업들의 해외전시회 참가도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정부의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더 많은 수출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