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당시 사생활 동영상 유출한 남친 처벌 안받았다?

사진=TV조선 ‘별별톡쇼’

최근 리벤지 포르노가 화두에 오르며 한성주의 사생활 동영상 유포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한성주는 지난 2011년 전 연인 관계인 크리스토퍼 수가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해 피해를 입었다.

크리스토퍼 수는 “한성주와 그녀의 모친으로부터 8시간 감금 당하는 등 신체적·정신적인 학대를 당했으며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성주 측은 크리스토퍼 수가 폭력적이었으며 흉기로 협박까지 당했다고 말했다. 또한 임신 중절 수술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한성주는 “강제로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하고 촬영본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사건 이후 한성주는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4월 방영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크리스토퍼 수가 미국인 국적으로 재판에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수사가 불가능해져 검찰이 기소중지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