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다은이 ‘하트시그널2’ 촬영 당시 굴욕담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탤런트 송다은과 개그우먼 이수지가 인도네시아 반둥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다은은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진들이 하루의 마무리로 호감 상대에게 문자를 보내는 것을 패러디했다. 그는 여행을 마친 뒤, 이수지에게 함께 한 소감을 문자로 보냈다.

이어 송다은은 ‘하트시그널2’의 문자에 얽힌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을 때 문자를 주고 받는 그 시간이 하루보다 더 길게 느껴졌었다. 안 온 날도 문자가 온 척해야 했다. 하지만 난 한다고 했는데 방송에는 문자가 안 온 사실이 다 나오더라”고 얘기했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 6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다. 출연자 정재호와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