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분야는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등이며 정부가 180억원을 부담하고 민간기업이 120억원을 출자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중소벤처기업과 혁신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이다.
전체 펀드금액 300억원 중 30% 이상은 병원에서 개발된 기술을 활용한 기업과 보건의료기업에 투자한다. 또 아직 제품화되지 않았지만 아이디어 단계에서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창업 1년 이내의 기업에도 30%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산업 분야에서 창업한 초기 기업에 대한 마중물 투자를 통해 창업기업이 자금조달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사례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창업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