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코스닥 데뷔를 앞둔 셀리버리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 셀리버리는 성장성 특례상장 신청 1호 기업으로 공모가가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총 공모주식수 114만주 중 72.68%인 82만8,520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 총 874개의 기관이 참여해 69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셀리버리의 총 공모금액은 285억원으로 예상된다. 오는 29~30일엔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22만8,000주에 대한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9일, 대표 주관회사는 DB금융투자다.
한일홀딩스는 다음 달 5일까지 일반공모유상청약을 진행하고 있다. 신주 발행가액은 8만원이다.
1일은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신주배정기준일이다. 이 회사는 9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마무리 짓고 공유경제 등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 한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30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및 전환사채(CB) 등 각각 300억원을 발행해 총 900억원에 이르는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29일 한성기업, 30일 오리엔트바이오·에스엠, 31일 애경산업·넵튠·차바이오텍 보통주 추가 상장 등이 예정 돼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