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서울시 통학로 금연거리 全학교로 확대

서울시가 ‘학생주도 통학로 금연거리’가 모든 학교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초·중·고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로 자치구별로 1개 학교씩 지정을 추진해 올해 9월 말 기준 23개 구 67개교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운영 중이며 민원 감소와 금연 확산 효과가 있어 전면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통학로 금연거리는 청소년이 중심이 돼 대상지를 선정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협력해 지정 신청을 하며 보건소와 교육지원청, 학교가 협력해 타당성 검토 후 지정·관리한다. 서울시는 금연거리에 통학로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안전성, 내구성을 보완한 바닥 안내표지판을 일괄 설치 지원한다.
/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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