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하이트진로(-0.31%) 빙그레(-0.56%) CJ제일제당(-0.74%) 농심(-0.88%) 등은 최근 일주일 하락세를 보였지만 낙폭은 1% 미만에 그쳤다. 음식료 업종은 흔히 경기방어주로 분류된다. 미·중 무역갈등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고 금리 등 외부 변수에 둔감하기 때문이다.
구용욱 센터장도 "현재 코스피의 12개월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4배로 2008년 금융위기(0.78배) 이후 최저 수준이어서 중기적 관점에서는 매수 기회"라면서도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지속할 수 있어 실적 개선이 숫자로 확인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