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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체감온도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북에는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일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은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과 경상내륙에는 낮부터 오후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기압골 통과 후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3~7도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