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에서 화재…20대 발달장애인 숨진 채 발견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대 발달장애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4시 4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12층 주택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20대 발달장애인이 숨졌다.


아파트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이 18분여 만에 불을 껐으나 주택 안에서 A(2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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