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연우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로 하이엔드(High-end)급의 용기 위주의 수주를 받고 있으며 주요 매출처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500여개의 내수 고객사와 랑콤, 메리케이 등 수출 고객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중국 수요 증가에 발 맞춰 300억원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중국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라며 “올해 9월 글로벌 의료기기 품질시스템 인증을 취득하여, 글로벌 제약사 대상으로 수주 요건을 충족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