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낙지 특화거리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 선정


전남 무안군은 ‘2018 남도음식거리 전남도 공모 사업’에 무안 낙지 특화거리 조성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안읍 버스터미널 옆에 위치한 낙지골목에는 현재 낙지를 판매하고 낙지를 주 메뉴로 운영하고 있는 식당 40곳이 자리하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무안 낙지 특화거리 조성 사업으로 낙지골목 입·출입구 낙지 상징물 설치와 함께 음식점 간판정비, 메뉴개발, 관광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조성 등 낙지음식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상가협의회와 협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식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무안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음식관광자원을 육성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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