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30일 충북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29개 과목 일반 분야 293명 모집에 2천265명이 지원, 평균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16개 과목에서 1∼2명씩 20명을 뽑는 장애인 분야는 모두 1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0.9대 1이다.
일반 분야에서는 국어가 5명 모집에 무려 147명이 원서를 내 가장 높은 2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학은 6명 선발에 129명이 지원해 2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영어 20대 1, 생물 14.1대 1, 한문 14.5대 1, 중국어 17.5대 1, 역사 9.5대 1, 지리 9.4대 1, 체육 9.1대 1, 음악 9대 1, 물리 8.9대 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사립 학요에서는 세광학원은 전문상담 1명 모집에 4명이 원서를 냈다. 숭덕원은 특수 1명 모집에 7명이 몰렸다.
1차 시험 장소는 다음 달 16일 공고되고, 시험은 같은 달 24일 치러진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내년 1월 2일 발표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