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중국 옌타이 노선 주4회 신규 취항

제주항공은 부산 김해공항과 중국 산둥성 옌타이를 잇는 항공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부산∼옌타이 노선은 주 4회(월·화·목·토) 스케줄로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출발해 옌타이에는 오후 5시50분(현지시각) 도착하며, 옌타이국제공항에서는 오후 6시50분(현지시각)에 출발해 김해공항에는 오후 9시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옌타이 노선의 예상 비행시간은 약 1시간50분이다. 이 노선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베이징,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하이커우 등 중국 본토 8개 도시에 10편의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옌타이는 산둥성 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항구도시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연태로 불린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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