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에서 손나은이 귀신을 본 경험담을 말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영화 ‘여곡성’의 배우 서영희와 손나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서영희는 ‘여곡성’ 출연한 이유로 손나은을 꼽았다.


서영희는 “손나은이 출연한다고 해서 나도 하겠다고 했다”며 “손나은이 그 동안 연기했던 걸 보고 잘한다고 생각했다.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다”며 손나은을 칭찬했다.

손나은은 귀신을 본 경험담도 털어놨다. 손나은은 “일부러 영화 잘 되려고 거짓말한다는 오해를 살까봐 말을 아끼지만 정말 겪었던 일이다”며 입을 열었다.

손나은은 “씻고 있는데 누군가 문틈 사이로 저를 쳐다보더라. 눈이 마주쳐서 매니저 오빠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손나은 매니저는 손나은의 방에 들른 적이 없다고 말해 모두를 오싹하게 했다.

한편, 서영희와 손나은이 출연하는 영화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이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을 만나며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영화다. 오는 11월 8일 개봉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