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소현이 연애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연애 안 해 본 티가 난다’는 말을 들었던 사실에 대해 털어놨다. 김소현은 “내가 봐도 좀 어색하더라. 이제 스무살이 됐으니 앞으로 경험해 볼 것이 많다”고 연애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김소현은 18살 때 질풍노도의 시기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이 “18살이면 사춘기라기엔 꽤 늦다”고 묻자 김소현은 “17살은 사춘기가 올 틈이 없을 정도로 작품을 많이 했다. 18살이 되고 나선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갑자기 말도 많이 하고 감정 표현도 많이 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주변사람도 나도 당황했다. 그게 질풍노도의 시기로 이어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