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이름표 떼는 포스코대우

8년 만에 사명변경 추진
'포스코인터내셔널' 유력


포스코(포스코켐텍(003670), 정보기술(IT)&엔지니어링 전문 업체 포스코ICT 등이 대표적이다. 포스코대우의 사명 변경은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과거 대우그룹의 본사가 위치했던 서울스퀘어(옛 대우센터빌딩)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서울스퀘어가 상사맨들의 애환을 그린 드라마 ‘미생’의 촬영지가 되기도 했다. 포스코대우는 포스코에 인수된 후 지난 2015년 송도로 본사를 옮겼으며, 현재 작년에 합병한 포스코P&S 소유의 역삼동 사옥 26층에 서울 사무소를 마련하기 위해 공사 중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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