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임종순 상생협력부장, 대구지방경찰청 손부식 청문감사담당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철 복지사업과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범죄피해자 생활지원 사업은 강력범죄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와 원상회복을 위해 생계비·치료비 등을 맞춤 지원하며, 대상자 선정 및 지원 규모는 대구지방경찰청 범죄피해자 지원 심사기구를 통해 확정한다.
특히, 가스공사는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출연해 마련한 온누리펀드를 활용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며, 올해 온누리펀드 사업은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범죄피해자·다문화청소년·미혼모 지원 등 총 3개 분야로 확정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온누리펀드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성으로 이루어진 소중한 재원인 만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사업에 알차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