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데브시스터즈, 삼성 출신 CMO 영입


유명 모바일 게임 ‘쿠키런’ 운영사인 데브시스터즈(194480)는 1일 삼성전자 출신의 김민석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CMO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에서 18년 동안 재직하며 신제품 기획부터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전략 등 전반적인 업무를 경험한 전문가다.

과거 삼성전자 TV 사업을 세계 1등으로 이끈 ‘보르도TV’의 상품 기획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러시아와 스위스의 삼성전자 해외 법인에서 주재원으로 7년 넘게 현지 사업을 이끌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김 CMO 영입을 계기로 시장 조사와 분석, 프로젝트 준비 과정, 제품 기획과 개발·출시 등 각 단계별로 전략을 담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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