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가 개인 투자자들이 스타트업에 한도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는 프라이빗 멤버십 투자 서비스 ‘W9 멤버십’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W9 멤버십은 그동안 일부 고액 자산가, 벤처 캐피탈에게만 실질적인 투자 기회가 주어졌던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 개인 투자자가 투자할 수 있는 프리미엄 투자 서비스다. 와디즈 투자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가입 기간은 1년이다.
W9 멤버십은 와디즈의 독점적인 소싱 채널을 통해 유망 기업과 개인 투자자를 이어주는 사모펀드 형태의 투자 방식으로, 최종 투자는 49인 이내로 제한된다.
W9 멤버십 런칭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W9 멤버십에 가입하는 회원 전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실시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특별 할인 가격으로 연회비 39만9,000원에 W9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고, 11만원 상당의 패스트캠퍼스 프리미엄 강의 ‘스타트업 투자’의 무료 수강권이 제공된다. 또, W9 멤버십 투자와 일반 프로젝트 투자에 사용 가능한 30만원 투자 쿠폰과 세계적 경영전문 매거진 HBR 코리아(Harvard Business Review Korea)의 1년 구독권도 증정된다.
W9 멤버십은 개인 투자자와 기업, 사회적인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개인 투자자는 W9 멤버십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비상장 기업은 물론, 초기 창업 기업까지 한도의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다. 기존의 투자형 펀딩 대비 높은 성공 가능성과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에 적극 기여함으로써 스타트업 업계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
기업의 측면에서는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적합한 펀딩 솔루션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를 들어 리워드형 펀딩을 통해 제품의 시장 반응 파악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WPO(Wadiz Public Offering_와디즈를 통한 기업공개) 투자형 펀딩을 통해 팬덤을 형성하고 초기 사업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후에는 W9 프로젝트를 활용해 모집 한도의 한계 없이 자금을 조달하고, 나아가 기업공개(IPO)나 대규모 후속 투자 유치 등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비즈니스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박진성 와디즈 팀장은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기업과 적합한 개인 투자자를 연결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프리미엄 투자 서비스 ‘W9 멤버십’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와디즈는 W9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에 직접 투자함으로써 기업의 발전은 이끄는 데 기여하고, 나아가 사회적으로 스타트업 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투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