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산물 이용한 휴게소 음식 경연대회 연다

경기도는 오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경기도 휴게소 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 농식품을 활용한 대표 상품을 발굴하고, 로컬지역 브랜드와 연계한 인지도 강화 및 지속적인 농식품 소비 시스템 구축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달 8일부터 진행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참가해 휴게소 부문(6개팀)과 일반 부문(6개팀) 등 2개 부문에 걸쳐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주부·학생 등으로 구성된 100인의 소비자 맛 평가단과 전문심사위원이 심층 심사를 진행, 2개 분야 6개 우수제품(휴게소, 일반 각각 최우수 1, 우수2)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 휴게소 음식경연대회’ 수상 현판이 주어 진다.

박종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경기도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즐길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도민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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