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트위터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경찰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자 강한 어투로 비판을 쏟아냈다.
신 총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경찰, 이재명 기소 의견 송치, 사라진 점 부활한 꼴이고 꼬리가 긴점 밟힌 꼴이다. 자승자박 꼴이고 당선무효형 꼴”이라며 “대권행보 날개 꺾인 꼴이고 김부선 죽이고 친형 살린 꼴이다. 민주당은 대국민사과하고 이재명 제명하라. 이재명 구속되는 날 치맥파티 제안합니다. 임종석에게 토사구팽 당한 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경찰은 1일 이 지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7가지 의혹 중 이 지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적극적으로 부인해 온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등 3건을 ‘혐의가 있다’고 봤다.
관심이 집중됐던 ‘여배우 스캔들’ 등 4건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이 지사 측은 “경찰이 짜 맞추기 수사를 했다”는 입장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