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53억원 창출’…인천 글로벌캠퍼스 개발 법인 해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인천 글로벌캠퍼스 개발을 위해 설립했던 특수목적법인(SPC) ‘인천 글로벌캠퍼스’를 해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법인은 지난달 30일 마지막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청산 결산 보고서 승인·해산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 법인은 송도에 강의연구동·도서관·기숙사·복합시설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29만5,000여㎡ 규모 인천 글로벌캠퍼스를 조성하는 역할을 했다.

인천 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한국 조지메이슨대·겐트대 글로벌캠퍼스·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이 입주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법인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해 글로벌캠퍼스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약 53억원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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