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 티비
3일 방송하는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에서는 글로벌 탑 셰프들이 재해석한 최고의 매운맛 향연이 펼쳐진다.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올리브 ‘한식대첩’의 스핀오프로, 한식에 관심이 많은 다섯 명의 글로벌 탑 셰프들이 한식으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한식대첩’ 지난 시즌 동안 출연했던 국내 고수들과 팀을 이뤄 각 지역의 한식을 배우며 한식을 만든다.
3일 방송에서 글로벌 탑 셰프들은 제한 시간 60분 내에 각자의 개성을 담은 최고의 매운맛을 요리한다. 결승을 코앞에 둔 만큼 지금까지 살아남은 전라도팀 아말, 충청도팀 파브리치오, 경상도팀 마셀로의 경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번의 대전을 통해 결승 진출팀을 가리게 되는데, 특히 이번 경쟁의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알려져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운맛을 구현해내는 글로벌 탑 셰프들의 모습이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경연을 위해 한국의 매운맛을 찾아나선 셰프들은 입술이 아려오는 매운맛에도 멈출 수 없는 젓가락질로 한국의 매운맛에 중독됐다는 후문이다. 고추장을 좋아하는 자타공인 한식덕후 파브리치오부터 흔한 식재료로 최상의 맛을 구현해내는 아말과 지난주에 이어 2연승을 노리는 마셀로까지 그 어느 때보다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글로벌 탑 셰프들이 재해석한 매운맛 한식을 맛본 평가단의 반응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 음식으로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봤다”, “한국사람보다 더 잘 만든다”, “짠맛, 매운맛, 고기맛이 차례로 몰려오면서 정신을 잃을 정도다”는 극찬이 즐비했다는 전언이다. 백종원 역시 “매운맛을 중화시키면서 고급스럽게 만들었다”고 감탄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과연 최종 우승까지 좌우할 만한 초특급 혜택을 거머쥘 이번 대전의 우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결승전을 앞두고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